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대게·물회·과메기 뭐부터 먹을까? (가격·주차·가는법)

By 가고싶장·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포항 죽도시장 대게#포항 물회#구룡포 과메기#포항 죽도시장 주차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뭐부터 먹어야 후회 안 할까?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는 대게, 물회, 과메기 이 세 가지를 중심에 두고 동선을 짜면 실패가 거의 없어요. 사계절 언제 가도 활어회와 물회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겨울(11~2월)이라면 구룡포 과메기, 대게 시즌이면 회타운 대게 코스가 정답이에요. 제가 직접 가봤는데, 죽도시장은 점포만 2,500개가 넘는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이라 아무 계획 없이 들어가면 골목에서 길을 잃더라고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를 뭐부터, 얼마에,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실제 동선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가 처음인 분도 이 순서만 따라가면 돼요.

포항 죽도시장은 어떤 곳이고 어떻게 가나요?

포항 죽도시장은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있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활어시장·회타운·먹자골목·건어물 거리가 한데 모여 있는 곳이에요. 부지가 약 148,000㎡, 점포가 2,500여 개에 이르고 그중 횟집만 200곳 가까이 밀집해 있어요. 해방 후 포항 내항의 노점상에서 출발해 1970년대 포스코가 들어서면서 전국구 시장으로 커졌다고 해요(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를 제대로 즐기려면 이 넓은 시장 구조부터 이해하는 게 먼저예요. 가는 법과 주차부터 짚고 갈게요. KTX 포항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예요. 공영주차장은 크게 네 곳인데, 시장과 가장 가까운 칠성천복개주차장, 사계절 편한 어시장 주차타워, 대형차도 들어가기 쉬운 어시장 공영주차장, 그리고 자리가 비교적 여유 있는 오거리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구역뭘 파나요방문 팁
활어시장·선어시장활어회, 문어, 제철 생선새벽 5시부터 열려요
회타운(대게·회 거리)대게, 모듬회, 물회사실상 24시간 운영
먹자골목수제비, 칼국수, 보리밥점심~오후가 활기
떡골목·건어물 거리과메기, 건어물, 떡대략 오전 10시~오후 6시

솔직히 말하면 주말·성수기에는 시장 바로 옆 주차장이 입차 대기로 동선이 밀려요. 저는 오거리 공영주차장에 대고 200~500m쯤 걸어 들어갔는데 그게 훨씬 빨랐어요. 갓길은 상시 단속구간이라 세우면 안 되고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대게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대게는 붉은대게냐 박달대게냐, 그리고 몇 인 세트냐에 따라 가격이 크게 갈리니 주문 전 시세와 구성을 꼭 확인하세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중에서도 대게는 단연 대표 선수예요. 회타운(대게 거리)은 24시간 운영이라 시간 부담이 적은 편인데, 대신 대게는 계절과 원산지에 따라 시세 변동이 커서 "얼마짜리요?"를 먼저 물어보는 게 맞아요.

대략적인 가격대를 정리하면 이래요. 붉은대게 스페셜은 2~4인 기준 약 90,000~150,000원, 박달대게 스페셜은 약 130,000~220,000원 선이에요. 2인 세트는 대체로 10만 원대 중후반부터 시작하고요. 스페셜 코스를 시키면 전복죽 같은 기본찬으로 시작해서 모듬회·숙회·튀김·물회가 나오고, 이어서 대게 찜, 게딱지밥, 마지막에 매운탕이나 라면으로 마무리하는 구성이 일반적이에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대게 한 마리만 먹는 게 아니라 한 상 풀코스로 나온다는 뜻이라 2인이 스페셜 하나 시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상차림비는 어떻게 될까요? 스페셜이나 세트를 주문하면 별도 상차림비 없이 곁찬·손질까지 포함되는 구성이 많아요. 다만 이건 가게마다 다르니 주문 전에 "상차림비 따로 있나요?"를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회를 따로 떠서 초장집에서 먹는 방식이라면 상차림비가 붙는데, 수산시장에서 회를 어떻게 떠서 먹는지 그 흐름이 궁금하다면 수산시장 회 떠먹는 법, 노량진수산시장 흥정부터 초장집 상차림비까지 총정리를 먼저 읽어보면 죽도시장에서도 훨씬 수월해요.

물회와 과메기,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의 진짜 별미는?

포항 물회는 1인 약 12,000~15,000원이면 회에 매콤한 육수까지 즐길 수 있는 죽도시장 대표 별미이고, 과메기는 11월~2월 겨울에만 제대로 맛볼 수 있어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하면 물회를 빼놓을 수 없어요. 회를 채 썰어 넣고 시원매콤한 육수를 부어 먹는 포항식 물회는 여름엔 물론이고 사계절 인기예요. 저는 한여름에 갔을 때 땀 뻘뻘 흘리며 물회 한 그릇 비웠는데, 밥을 말아 먹는 마무리까지가 진짜였어요.

과메기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과메기는 포항 구룡포의 겨울 대표 별미인데, 꽁치를 영하 10도로 얼렸다 녹였다 하며 해안 덕장에서 3일쯤 말려서 만들어요. 제철은 대략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고, 이 시기 죽도시장 떡골목·건어물 거리에 가면 과메기 파는 집이 쫙 늘어서요. 실제로 성수기 주말에는 판매점 한 곳당 500만 원 넘게 판다는 보도가 있을 만큼 겨울철 죽도시장 먹거리의 주인공이에요(아시아경제). 미역·쪽파·마늘·초장에 싸 먹으면 비린내 없이 고소해요.

이렇게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에는 숨은 별미가 정말 많아요. 사계절 저렴한 활어회, 제수용으로 강한 돌문어, 포항 특산인 개복치, 상어고기를 뜻하는 돔배기, 그리고 고래고기집까지 마주 보고 밀집해 있어요. 전복죽이나 수제어묵도 오다가다 하나씩 집어 먹기 좋고요. 부산 쪽 수산시장 분위기와 비교해 보고 싶다면 자갈치시장 먹거리, 산꼼장어·회·대게 뭐부터 먹을까?도 같이 보면 동해와 남해 시장의 차이가 보여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이건 알고 가면 덜 헤매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를 제대로 즐기려면 죽도시장은 워낙 넓어서 포항수협 방향을 기준으로 동선을 잡고, 회·대게는 밤에도 되지만 흥정 조건은 낮에 확인하는 게 좋아요. 수산물 시장은 주로 5·6·7·22·23·24구역에 몰려 있는데, 포항수협까지 이어지는 길을 축으로 방향을 잡으면 덜 헤매요. 제가 처음 갔을 땐 이걸 몰라서 같은 골목을 세 번이나 돌았거든요.

성수기 방문 규모를 보면 하루 평균 관광버스가 50대, 주말엔 80대 이상 들어온다고 해요. 그만큼 사람이 많으니 주말 점심시간은 피하거나 조금 이르게 움직이는 걸 추천해요. 회·대게 거리가 24시간이라는 점을 역이용해서, 저는 오후 3~4시쯤 늦은 점심으로 대게를 먹었더니 웨이팅 없이 편하게 먹었어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이 시간대를 노려보세요.

가격 얘기를 다시 한번 강조할게요. 대게는 특히 시세 변동이 커서 같은 붉은대게라도 주에 따라 값이 출렁여요. 무게를 달아 파는 경우 저울과 최종 금액을 눈으로 확인하고, 구성(찜/게딱지밥/매운탕 포함 여부)을 미리 물어보세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를 기분 좋게 즐기려면 결국 "주문 전 확인"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자주 묻는 질문(FAQ)

포항 죽도시장에서 대게 2인이면 얼마쯤 잡아야 하나요? 대게 2인 세트는 대체로 10만 원대 중후반부터 시작해요. 붉은대게 스페셜은 2~4인 약 9만~15만 원, 박달대게 스페셜은 약 13만~22만 원 선입니다. 다만 대게는 계절·원산지에 따라 시세 변동이 크니, 주문 전 저울과 구성(찜·게딱지밥·매운탕 포함 여부)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과메기는 언제 가야 먹을 수 있나요? 과메기 제철은 대략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겨울철이에요. 포항 구룡포에서 꽁치를 해안 덕장에 3일쯤 말려 만드는데, 이 시기 죽도시장 떡골목·건어물 거리에 과메기 파는 집이 몰려 있어요. 봄~가을에는 제철이 아니라 물량과 맛이 겨울만 못합니다.
죽도시장 주차는 어디에 하는 게 좋나요? 공영주차장은 칠성천복개주차장(시장과 가장 가까움), 어시장 주차타워, 어시장 공영주차장, 오거리 공영주차장 네 곳이 있어요. 주말·성수기엔 시장 옆 주차장이 입차 대기로 밀리니, 자리가 여유 있는 오거리 공영주차장에 대고 200~500m 걸어 들어가는 편이 더 빠릅니다. 갓길은 상시 단속구간이라 주차하면 안 돼요.
물회 말고 저렴하게 먹을 만한 게 있나요? 네, 활어회가 사계절 저렴해요. 포항식 물회는 1인 약 1만2천~1만5천 원 선이고, 그 외에 수제어묵·전복죽·건어물처럼 5천~2만 원대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먹거리가 많습니다. 문어나 돔배기(상어고기), 개복치 같은 포항 특산도 구경삼아 도전해볼 만해요.
죽도시장은 몇 시까지 하나요? 구역마다 달라요. 회·대게 거리는 사실상 24시간 운영이라 새벽·심야에도 이용할 수 있고, 활어시장은 새벽 5시부터 시작합니다. 반면 떡골목·건어물 골목 같은 일반 점포는 대략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가 방문하기 좋아요.

참조·출처

더 많은 전국 전통시장 먹거리 정보는 가고싶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